코드 작업을 위한 에디터로 가볍다고 소문난 Sublime Text 2를 사용했었는데, Visual Studio Code (VS Code) 또한 가볍고 “안정적”이라는 호평이 많아 사용해보기로 했다. 기존에 Sublime Text에 설치한 패키지 문제로 사소한 버그를 여럿 겪었었기에 안정적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동했다. 아직 많이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몇 가지 장점이 있어 계속 사용할 마음을 굳혔다. 생각나는대로 장점을 적어보자면,

공식 문서에 따르면 VS code는 markdown preview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단축키: Ctrl+Shift+V), css 파일로 preview style 변경이 가능하다. 기본 style은 VS code theme인데, Visual Studio Code 에서 깃헙 스타일 마크다운 사용하기를 참고하여 맑은고딕 한글폰트가 반영된 github theme로 수정하였다. 그리고 markdown 작업에 도움이 될만한 extension을 설치하였다.

결과 스크린샷은 아래와 같다. 왼편에 탐색기, 가운데 에디터, 오른편 프리뷰, 아래 터미널로 all-in-one 인터페이스!

screenshot

참고로 editor style 개인설정은 아래와 같다. 폰트와 줄바꿈 정도만 수정했다.

// 설정을  파일에 넣어서 기본 설정을 덮어씁니다.
{
    // 글꼴 패밀리를 제어합니다.
    "editor.fontFamily": "Inconsolata, 'D2Coding', 'Malgun Gothic', Consolas, 'Courier New', monospace",

    // 글꼴 크기를 제어합니다.
    "editor.fontSize": 13,

    // 편집기에서  개의 문자 이후에 줄을 바꿀지를 제어합니다.  값을 0으로 설정하면 뷰포트 너비  바꿈이 설정됩니다(자동 줄바꿈). -1 설정하면 편집기에서 줄바꿈을 하지 않습니다.
    "editor.wrappingColumn": 100,

    // Markdown
    // A list of URLs or local paths to CSS style sheets to use from the markdown preview. Relative paths are interpreted relative to the folder open in the explorer. If there is no open folder, they are interpreted relative to the location of the markdown file. All '\' need to be written as '\\'.
    "markdown.styles": [
        "file:///C:\\Users\\유저명\\AppData\\Roaming\\Code\\User\\style.css"
    ]

    // 참고로, mac에서는 다음과 같이 절대경로를 입력해준다.
    // 주의해야할 점은, 원래 mac에서는 폴더명에 띄어쓰기가 있는 경우 '\'를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아서 헷갈릴  있다는 것이다.
    // "file:///Users\\유저명\\Library\\Application Support\\Code\\User\\style.css"

}